[제자훈련] 147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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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을 잔잔케 하신 예수님 <내용관찰>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 위에 올라앉으시고 바닷가에 있는 큰 무리를 향해 가르치시다가 해가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다른 배들과 함께 떠났다.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혀서 물이 배에 가득 차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배의 뒤쪽 부분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말하기를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였다. 예수께서 깨시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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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46호 - 직장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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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직장과 일터는 기독교의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장을 마련해 줍니다. 예를 들어 상사가 나를 부정하게 대한다면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질수 있습니다.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내 직장 동료가 나를 헐뜯는다면 성령님께 전적으로 의지해 나의 마음과 행동을 다스릴 것입니다. 만약 직장 동료가 급한 일이 생겨서 조퇴를 하고 내가 그의 밀린 일을 맡게 된다면 긍휼과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들이 만약 내가 습관적으로 훈련이 되어있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을것입니다. 1. 빈시간을 사용하십시오. 작은 큐티 노트나 주머니에 들어가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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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45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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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간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특별히 실천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하고, 실천한 후 느낌을 적어보자. 말씀에 순종하라는 말만 들으면, 내 안에는 늘 동일한 찔림이 일어난다.시댁과의 관계 문제이다.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기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에 늘 찔려왔다.그래도 내 생각이 완악해서 들을 때만 찔림이 생길 뿐이지, 이 일을 해결할 생각이 솔직히 없었다.늘 어머님께 잘못이 있다고 생각했고, 어머님께서 내게 못하셨기에, 나 역시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지냈다.이런 나의 모습이 남편은 늘 불만이었고, 나 역시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에게 불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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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44호 - 효과적인 교육은 경청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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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있어 ‘경청’의 중요성이 강조된 것은 이미 오래된 일입니다. 지식이나 정보만을 단순하게 주입식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교육이 아니라면, 경청은 효과적인 교육의 출발점이 됩니다. 특히 교육의 대상자가 이미 자신만의 굳건한 세계관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있는 성인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소귀에 경 읽기’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무어라 아무리 말을 해도 그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의 답답함을 담아내고 있는 말입니다. 교육을 통해 이들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특히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쌓아놓은 견고한 틀을 깨고 나와 변화해야 함을 설득하고 실행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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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43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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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본문 : 로마서 15:1 - 7제 목 : 서로 받아들이라일 자 : 2006년 3월 15일 (수) <내용관찰> 우리 각 사람이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 이웃을 기쁘게 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던 것처럼 우리도 서로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연구와 묵상>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은 것처럼 서로 받으라”는 의미는?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받아들이실 때 세상적인 것으로 차별을 두지 않으셨다. 그런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 이웃이 어떤 환경의 어떤 사람이라도 우리의 잣대로 차별하지 말고 용납하여 그들을 우리의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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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42호 - 제자훈련 교재 예습, 이렇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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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제자훈련을 시작한 교회에서는 이제 훈련이 1달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처음 훈련받는 성도들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 있다면 교재를 예습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훈련받는 많은 분들이 이미 오래전에 학교를 졸업하고 공부를 해보지 않은 분들이라 다시 생각의 톱니바퀴를 굴리며 연구하고 준비해가는 것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자훈련을 받는 여러분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으로 제자훈련 교재예습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함께 나누고자합니다. 1. 서론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으라. 제자훈련 교재는 서론의 간략한 이야기나 정리된 진술을 통해서 이 과에서 공부해야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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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41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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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 사이의 지속적인 긴장 속에서 살고 있다. 문제는 중요한 일은 꼭 오늘이나 금주 안에 끝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있다. 그런데 아주 긴급한 일들은 비록 덜 중요하다 할지라도 즉각적으로 처리해야 하며 그런 요청들이 끝도 없이 매일 매시간 압박을 가해온다. 곧 우리는 그 긴급한 일들의 횡포에 노예가 되어 있음을 발견한다.예수님께서는 긴급한 일의 횡포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모범을 보이셨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사역의 비밀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렸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매일매일 기도하는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신 것이다. 이렇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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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40호 - 전인격적인 제자훈련을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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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에 대한 가장 잘못된 오해는 바로 제자훈련이 성도들의 머리를 키워주는 훈련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오해는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을 구분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오해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런 오해가 생길까요? 그것은 제자훈련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는 교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전인격적인 훈련으로서의 제자훈련이 아니라 지식만 키워주는 훈련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전인격적인 제자훈련일까요? 오늘은 제자훈련이 전인격적인 훈련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제자훈련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어야 합니다.제자훈련은 귀납적 성경공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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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39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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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나는 그 동안 내가 제자훈련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몇 가지 잘못된 생각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또한 제자훈련이란 무엇인가라는 정확한 목표설정을 할 수가 있어서 참 좋았다. 물론 정말 잘해야겠다는 각오와 함께 은근히 겁이 나는 것이 솔직한 내 심정일 것이다. 제 1장은 참 제자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사역을 계속해 나갈 사람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제자들을 택하셨으며,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는 제자 되는 길을 걸어야 한다. 예수를 주로 고백한 사람은 제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제자이기 때문에 훈련을 받는 것이다. 나는 그 동안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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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38호 - 제자란 어떤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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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대부분의 교회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 사역이 시작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훈련 사역을 통해, 많은 변화의 결실들이 맺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에 앞서, 제자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함으로 훈련사역의 본질을 되짚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1. 배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에 해당되는 헬라어는 배우는 자라는 뜻입니다. 제자란 가르침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배우는 사람입니까? 모든 것을 알지만 배우지 않는 사람보다는 아무 것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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