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6호 변화를 주도하는 지도자를 위한 점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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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제자훈련원입니다
1997년 4월 6일 제 6호 리더십네트워크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원소식과 목회자료를 함께 보내드리니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변화를 주도하는 지도자를 위한 점검표



급변하는 시대의 목회자들에게 점점 더 요구되는 역할 중 하나는 변화를 주도하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이다. 웨인 슈미트(Wayne Schmidt)목사는 "나는 내가 결코 하나님의 영이 행하시는 일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거나 조절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한 가지 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영적인 운동이 더 잘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는 있다는 것이다. 즉, 이미 하나님께서 행하시기로 결정한 그 무엇인가가 빨리 행해지도록 하는 촉진자가 될 수는 있다는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지금 안전 지대에 머물고 있는지, 0아니면 용기를 갖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몇 가지 질문을 개발하였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이끄는 지도자의 능력은 바로 "변하지 않는 중심"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생겨난다. 그 중심은 변화의 바람이 쉴 새 없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항상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가치들과 원칙들에 의해 자라난다. 기독교 지도자에게 있어서 이 변하지 않는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을 내 실제 삶 속에 연결시키는 것으로부터 얻어질 수 있다.

2. 사역의 효과성을 제대로 평가하고 있는가?
내 사역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비판과 더불어 사역에 대해 내가 스스로 내리는 개인적인 평가 역시 하나님께 대한 나의 노력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매우 필요한 작업이다. 사역에 대한 솔직한 비판들을 달갑지 않게 여기고 피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나는 안정 또는 편안함을 택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3. 사역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어려움들은 우리를 지쳐 넘어뜨려서 우리로 하여금 "이제 신경 쓰기 싫다"라는 말을 하는 단계로까지 만들 수 있다. 물론 우리 모두에게 "감정적 휴식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열정이 실종된 상태에서 사역이 지속되는 것은 하나의 경고 사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4. 새로움보다는 친숙함을 더 선호하지 않는가?
나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는가? 새로운 사고를 받아들이기 위해 내 정신의 폭을 넓히고 있는가? 성장은 외부의 자원들을 추구하는 것과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이미 과거에 다 이루어진 것을 다시 하는 것은 쉽고 편하지만 이것은 사역의 효과를 좀 먹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5. 실패를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100% 성공이 보장된 것들에 대해서만 시도해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성장하는 사역은 탁월함을 추구하는 과정 속에서 수많은 "실패들"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진정한 변화에 위기가 없을 수 없다.

6. 미성숙한 사람들과만 교제하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미래에 내가 되고자 하는 모습을 갖춘 사람으로부터 배움울 때 성장할 수 있다. 내 주위에 나 자신을 키워주고 성장시켜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넘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뭔가를 배우려는 사람들만을 둠으로 편안함을 느껴서는 안된다.

7. 지금 교회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지도자는 어떤 조직이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뿐 아니라 그 조직 내에서 취약 지대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금 가장 필요한 역할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그것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도자는 어떤 역할이 지금 필요한 지를 판단해야 하고 진짜 필요하다고 결론이 난 역할에 대해서는 스스로 그것을 채우던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채우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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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