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38호 - 귀납적 개인성경연구 3 :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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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두 주간동안 귀납적 개인성경연구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제, 성경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찾아내고 종합하는 관찰과 해석단계를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연구는 해석에서 멈춰서는 안됩니다.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환자를 진맥하고 증세를 기록하고, 혈압을 제어보고 필요하면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 검사를 거쳐 데이타를 수집한 뒤에 모든 것을 종합해서 "당신은 ○○병이요" 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병에 대해서 진단만 내리고 아무런 처방도 주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의 과정이 허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진료행위가 정신적 유희에 그친 꼴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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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7호 - 귀납적 개인성경연구 2 :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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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그저 보는 것이 아니라 관찰하는 훈련을 해보셨습니까? 이제 관찰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해석하는 단계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은 환자가 오면 일단 진맥을 하고 증세를 기록합니다. 혈압을 제어보고 필요하면 사진도 찍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검사를 거쳐 데이터를 수집한 뒤에 모든 것을 종합해서 "당신은 ○○병이요" 라고 결론을 내리고 처방합니다. 귀납적 성경연구 방법론이란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서 성경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먼저는 말씀을 관찰합니다(의사가 병의 증세를 물어 보고 혈압을 재는 것과 같은 단계). 그 다음에는 관찰한 것 가운데서 설명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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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6호 - 귀납적 개인성경연구 1 :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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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립공원 옐로우스톤에는 "곰에게 먹이를 주지마시오."라는 팻말이 여기저기 붙어있습니다. 야생의 곰들이 관광객이 던져주는 먹이에 익숙해져 야성을 잃어버리고 겨울이 오면 굶어 죽는 경우가 많이 생겨났던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경우 영적인 양분의 공급을 스스로 채워가기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그룹 리더는 구성원들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볼 수 있게 해야 도와야 합니다. 즉 스스로 말씀을 발견하고 깨닫도록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귀납적 성경공부이고 오늘은 그 첫 번째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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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5호 - 성경 암송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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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성경통독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관한 편지(34호)를 보내드렸습니다. 편지의 내용 중 "성경통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보다 우선되는 것은 성경통독을 얼마만큼 지속할 것인가"라고 했습니다. 성경암송도 그렇습니다. 방법 이전에 암송을 위해 얼마만큼 노력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어떤 일이든지 노력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적의식이 필요합니다. 성경암송에도 분명한 목적이 필요합니다. 그 목적을 강준민 목사는 4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는 성경암송/두란노)   1. 하나님을 아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데 있다.2. 예수님을 닮은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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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4호 - 성경 통독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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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는 누구에게나 기대와 각오를 가져다 줍니다. 소그룹 구성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롭게 소그룹을 시작하면서 마음 속에 영적 성장에 대한 기대와 각오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 있을 때 소그룹 지도자는 구성원들이 말씀과 기도의 습관을 익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말씀과 기도는 신앙의 기초이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에는 이 말씀과 기도 중 말씀의 생활, 특히 성경통독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성경통독을 어떻게 할 것인가"보다 우선되는 문제는 "성경통독을 얼마만큼 지속적으로 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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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호 - 소그룹의 목회적 의미를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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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교회는 이번 주부터 2003년 첫 번째 소그룹 모임을 갖게 됩니다. 어떤 모임이든지 첫 번째 모임이라는 사실은 누구에게나 은근한 셀레임과 함께 적잖은 부담감을 줍니다. 소그룹 지도자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지요? 아무리 경험과 지식이 많은 베테랑이라고 하더라도 첫모임은 항상 기대와 염려가 교차되는 시간일 겁니다. 새로운 소그룹 구성원들을 만나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겠구요.자아, 흥분과 긴장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여러분이 맡게 될 소그룹의 목회적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여러분이 이끄는 소그룹은 도대체 무엇이어야 하고 왜 소그룹을 이끄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가를 깨닫는 것이야말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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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열매맺는 소그룹지도자를 위한 편지 - 방학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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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소그룹 지도자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소그룹 네트워크를 애독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소그룹 네트워크는 앞으로 한 달 동안 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내년 2월 첫 주부터 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아래의 목록은 올 한 해 동안 소그룹 네크워크에서 다루었던 주제들입니다. 다시 한 번 소그룹 지도자로서의 여러분의 역량과 영성을 재점검 해 보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사역과 공동체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지난호 다시보기 호수 제목 다시보기 1 당신은 열매 맺는 소그룹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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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호 - 겨울방학 동안 역량과 영성을 업그레이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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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동안 역량과 영성을 업그레이드 하십시오   다음 주부터 많은 교회들의 소그룹 모임은 긴 겨울방학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1년 동안 소그룹 구성원들을 섬기느라 땀과 눈물을 흘리셨던 여러분들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방학으로 생긴 여유를 잘 활용하십시오. 그래서 내년에는 여러분과 소그룹 구성원 모두 영적 업그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겨울방학을 가치 있게 보낼 수 있을까요? 다음의 제안들을 참고하십시오.   여러분은 리더입니다. 따라서 리더란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와 같은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해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이를 위해서는 영적인 리더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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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1호 -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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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습니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스트레스는 불신자의 몫일 뿐만 아니라 신자의 몫이기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항상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스트레스는 새로운 발견과 변화를 자극하는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자신에게 부과되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소그룹지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소그룹 구성원들을 건강하게 인도하려는 지도자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 제시된 몇 가지 방법들을 생각해보십시오.   1.2.3.4.5.6.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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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0호 - 구성원들을 세우는 소그룹 지도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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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들을 세우는 소그룹지도자가 되십시오   소그룹지도자는 구성원들을 자기와 같은 평신도지도자로 세우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역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평신도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소그룹지도자는 구성원들을 향해 동일한 기대를 가지고 사역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체적으로 구성원들을 세워갈 수 있을까요? 부루스 윌킨슨은 "배우는 이의 일곱가지 법칙'에서 다른 사람을 세우는 방법은 5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1. 가르치십시오. 다른 사람을 세우는 첫번째 단계는 배워야 할 성경말씀과 신앙지식을 잘 가르치는 것입니다. 먼저 지식과 기술에 대해 가르침을 받지 않고 어떻게 그 가르침대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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