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610호 - 사공이 많은데 과연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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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주님께서 계십니다. 그리고 의견 차이도 존재합니다. 사소한 의견 차이가 잘 다뤄지지 않는다면 의견 충돌을 불러오게 되고, 충돌은 거센 여파를 남기게 되며, 남겨진 여파는 공동체란 단단한 건물에 균열을 만들곤 합니다. 다양한 사람이 모여있는 교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만약 중요한 결정을 앞둔 교회라면 더더욱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그룹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그룹 모임에서 구성원들이 리더십과 내려진 결정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할 때 소그룹 리더는 이를 올바로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소그룹 리더가 함께 동조하여 뒷담화하게 되면 해당 구성원들은 교회에 대한 반감이 생길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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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71호 - 방관자가 아닌 봉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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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슴은 감당할 수 없는 업무의 양으로 짓눌리고 있었습니다. 매일 기진맥진해가는 자신을 보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때, 그의 장인어른이 다가와 생각지 못한 제안을 했습니다. “자네는 이 모든 것을 다 감당할 수 없네,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작은 일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고, 큰 일을 해결하도록 하게나." 누구의 이야기일까요? 바로 모세와 이드로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런 신실한 사람들을 세워나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우리의 사역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자, 즉 자신의 은사가 발견되고 개발되어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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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8호 - 리더문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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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주택단지를 보면 한 가지 신기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집들은 전부 똑같이 생겼지만 그 안에 있는 가정들은 서로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말입니다. ‘가정’은 집이라는 건물이 아닌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가족들의 가치관, 태도, 생활 등의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가정’이라는 환경은 그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집’이라는 건물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낡고 허름한 집에서 행복하게 사는 가정이 있는 반면 호화로운 집에서 비참하게 사는 가정이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교회의 리더훈련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목회자들이 모두 동일한 훈련 방식과 내용으로 리더를 훈련하고 세우더라도 그 결과는 분명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 차이는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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