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25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야베스의 기도를 읽고
2002년 11월 7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25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생의 노트에서] ' 야베스의 기도를 읽고 ' 열심을 내어 잘 하던 다락방이 차츰 가기가 싫어지고 순장님과 순원들도 마음에서 멀어져 가다가 1학기가 종강 되었다. 제자훈련 받으면 모든 게 잘 풀린다더니 나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고 문젯거리만 자꾸 생긴다. 순장님과 거리가 생기다 보니 거기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되었고 다른 순원의 무뚝뚝한 성격으로 인한 불쾌한 기억들 때문에 같이 어울리는 걸 피하기도 했다. 믿음의 정도로 볼 때는 모두가 존경할 만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인데 나에게 시험이 다가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여기서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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