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419호 -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리더가 되십시오

조회수 5517

한 때 `일`에서 성공하면 모든 것을 얻는 것으로 생각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에 있어 ‘일’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일`에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생활’에 실패했던 세대들이 은퇴와 함께 겪어야 했던 뼈아픈 경험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갖는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이제는 개인적 차원에서만 아니라 기업이나 기관 등과 같은 조직의 차원에서도 ‘일과 생활의 균형’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조직 구성원들이 가족이나 개인적인 삶의 문제를 조직으로 끌...

자세히 보기 →

[리더십] 418호 - 리더십은 외로움과 함께 시작된다

조회수 6882

아무리 훌륭한 리더라 할지라도 외로운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섬기고 있는 지역이 외딴 곳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 많은 사람이 오해와 그들이 속한 교파와의 갈등 때문에, 또는 열정 없는 사람 사이에서 혼자 열심히 일한다는 생각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리더가 외로움을 느끼는 때 리더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외로움을 느낍니다. 큰 사역 프로젝트를 완성했을 때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격려가 되어 주던 사람을 잃었을 때 말만 ‘팀’이지 매사에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태도를 가진 그룹과 일 할 ...

자세히 보기 →

[리더십] 417호 - 소비자 중심주의와 교회

조회수 5625

소비자라는 말을 교회와 연결시키면 왠지 어색합니다. ‘소비자 중심주의’란 말은 스타벅스 운영에는 중요할지 몰라도 교회와는 별 상관이 없는 듯이 보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의 징징거림을 받아 주면서 예수님이라는 상품을 파는 하나의 기업이라는 개념을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습니다. 소비자 심리는 예수님의 성품과는 거리가 멉니다. 소비자 심리에서 소비자는 자신이 세상의 중심입니다. 그들에게 교회는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기 위해서 존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자동판매기와 같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소명은 성도들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며, 변덕스러운...

자세히 보기 →

[리더십] 416호 - 성공을 이끌어내는 리더가 갖추고 있는 역량

조회수 5558

민주주의의 시발점으로 불리는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는,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리더의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른 리더를 선출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리스인들이 리더를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어떤 사람이 그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 였습니다. 소크라테스와 니코마키데스와의 대화소크라테스가 활약하던 시대에 아테네의 군대 장군을 선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최종 후보로 올라온 사람은 수많은 전투에서 군대를 이끌어 본 경험이 있는 니코마키데스와 상인 출신으로 당시 사람들 사이에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은 안티스세네스 이 두 사람이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

[리더십] 415호 - 130년 된 기업에서 배우는 리더십의 비밀

조회수 6186

‘권불십년(權不十年)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높은 권세를 부리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권세가 10년을 가지 못하고,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것은 한번 세력을 부렸던 자들은 얼마 못가서 반드시 망하고 만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정점에서 서서 그 위치를 유지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에 겨운 일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주변을 돌아보면 30년을 버틴 기업이나 조직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130년을 한결 같이 일등의 위치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 있다면, 이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할 것입니다. 도대체 지난 130년 동안 GE를 끌어온 힘이 무엇일까...

자세히 보기 →

[리더십] 414호 - 베이비버스터 세대와 웹 세대의 일곱 가지 성향

조회수 5827

변화는 자연스럽고 긍정적이며 꼭 필요한 성장의 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위치로 우리를 인도해 온 것이, 앞으로도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우리를 이끌어준다고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변화를 가로막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큰 것이 현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 역시 우리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도 예수님처럼 스스로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스승의 길을 따르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의 지도자로서 우리는 변화에 민감해야 하며, 때로는 의도적으로 익숙한 생활...

자세히 보기 →

[리더십] 413호 - 좋은 코칭의 조건

조회수 7081

흔히 `코칭` 하면 스포츠의 코치를 연상합니다. 그러나 코칭은 기업과 가정, 교회 등 우리의 삶 속에서 어디에나 적용될 수 있는 리더십의 한 방법입니다. 코칭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잠재력을 개발하도록 도움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공헌하도록 만드는 좋은 방법입니다. 평신도 리더십의 중요성이 일반화되어 있는 21세기 목회 현장에서 코칭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목회자들이 익혀야 할 중요한 기술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코칭을 잘 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코칭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라많은 사람들이 코칭을 말하지만, 실제로 코칭답게 코칭을 하는 경우는 드문 것...

자세히 보기 →

[리더십] 412호 - 로마서 12장에서 배우는 참된 제자의 삶

조회수 7558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 가장 큰 문제는 그리스도인은 많지만, 세상을 변화시킬 참된 그리스도인은 찾아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모든 부모가 자녀에 대한 꿈이 있듯이, 하나님께서도 이런 시대에 세상을 변화시킬 교회를 향한 꿈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꿈을 그리스도를 닮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통해서 이루어가기를 원하십니다. 로마서 12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된 제자의 모습이 무엇인지 다섯 가지 관계 영역을 중심으로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항복하라 로마서 12장 1절에서 바울은 어떻게 하나님의 최선을 경험할 수 있는가를 설명하는데, 그것은 그분께 항복하는 것에서 출발...

자세히 보기 →

[리더십] 411호 - 은혜가 넘치는 지도자가 되십시오

조회수 5401

이제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시간을 하루, 한달, 1년으로 구분하여 살아가도록 하신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러한 시간의 구분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각오를 새롭게 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2008년을 새롭게 준비하며, 교회의 지도자로서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우리 자신의 모습은 무엇일까요?무엇보다도 먼저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은 우리에게 은혜와 소명이 있느냐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마치 동맥과 정맥처럼, 교회의 지도자로서의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원천입니다. 만약 이 둘 중 하나가 막혀 있다면, 우리의 사역은 결국 깨끗한 피가 공급...

자세히 보기 →

[리더십] 410호 - 송구영신(送舊迎新)

조회수 5997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들 모두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해야하는 송구영신의 순간에 도달했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지난 한해가 되돌아보아지고, 이루지 못한 꿈을 접어둔 채, 새해에 대한 소망을 품어보게 됩니다. 지난 한 해, 리더십 네트워크도 영적 리더이신 여러분들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질주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영적 리더인 우리들의 삶에도 많은 어려움과 절망이 있었고, 영적 성장과 성숙에 대해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대하면서 레이 프리차드의 사도신경 풀이 “내가 믿사오며”(국제제자훈...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