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315호 - 믿음과 기다림의 리더십
사상 최초로 열리는 야구 월드컵(World Baseball Classic)의 지역 예선에서 대한민국 팀이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일본과의 경기는 한편의 드라마처럼 마지막 부분에서 역전을 이루어냈습니다. 공교롭게도 30년 동안은 결코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큰 소리쳤던 그 일본인 선수가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아주 평범한 내야 타구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열심히 수고한 선수들과 함께 전체 팀을 이끈 노장 김인식 감독을 다시금 바라보게 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분명 차이가 있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승리는 이번처럼 늘 계량 가능한 물리적인 조건만으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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