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58호 - 영적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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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3년도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뒤 돌아 보면 나에게 기쁨도 있었지만 큰 안타까움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연초에 어머니를 잃은 것이다. 공교롭게도 나의 부모님들은 돌아가시면서 까지도 자식들에 대한 배려를 해 주신 것 같다. 아버님은 어버이 날인 5월 8일에 하늘나라로 가셨고, 어머니는 한해를 더 사시고 1월 2일에 돌아가셨다. 그것도 아버님 생일에… 자식들을 위한 배려가 매우 크신 분들이라 생각한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라는 말씀처럼 잊혀지기를 싫어하시는 것 같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느끼지 못하던 부모님의 공백을 바로 몇 주 전부터 느끼기 시작했다. 우연히 내게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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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7호 - 듣기의 달인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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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귀에 경 읽기’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무어라 아무리 말을 해도 그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의 답답함을 담아내고 있는 말입니다. 혹시 우리는 지금 누군가에게 이런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대상일지 모릅니다. 타인의 말을 들을 줄 모르는 사람은 결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누군가 이야기를 할 때 흥을 돋워 주고 장단을 잘 맞추어 주는가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격식을 갖출 필요가 없는 잡담에 있어서는 타인의 말을 듣는 것이 그리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그다지 경청의 기술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생각과 마음을 주고받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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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6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명함 (재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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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은 비즈니스맨의 필수품이다. 내가 어디에 다니고, 직함이 뭐고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 자기를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도구 한마디로 ' 나 이런 사람이오' 라는 무언의 산물이 명함이다.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 때는 명함을 많이 사용했었다. 여기 저기 다니면서 어릴 적 친구를 만나거나 동기들 선후배들을 우연찮게 만났을 때 명함을 건넨다. '나 그럭저럭 살고 있소' 하고 … 어디를 가든 새로운 사람이거나 일면식이 있거나 간에 자기를 소개하는 편리한 도구가 바로 명함이었다. 비즈니스상 사람을 만날 때는 필수적으로 명함을 교환해야 말문이 트였고 혹여 명함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떨어졌을 때는 꼭 전쟁터에 총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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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6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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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은 비즈니스맨의 필수품이다. 내가 어디에 다니고, 직함이 뭐고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 자기를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도구 한마디로 ' 나 이런 사람이오' 라는 무언의 산물이 명함이다.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 때는 명함을 많이 사용했었다. 여기 저기 다니면서 어릴 적 친구를 만나거나 동기들 선후배들을 우연찮게 만났을 때 명함을 건넨다. '나 그럭저럭 살고 있소' 하고 … 어디를 가든 새로운 사람이거나 일면식이 있거나 간에 자기를 소개하는 편리한 도구가 바로 명함이었다. 비즈니스상 사람을 만날 때는 필수적으로 명함을 교환해야 말문이 트였고 혹여 명함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떨어졌을 때는 꼭 전쟁터에 총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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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5호 - “작은 예수” 되기 위해 자신을 관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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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교재 제 3권의 제목인 『작은 예수가 되라』는 제자훈련의 ‘목적’(purpose)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예수가 뒤기 위해서는 우리가 매일 도달해야 하는 ‘목표’(goal)가 있습니다. 제자훈련 시간마다 배운 내용을 삶 속에서 실천해본다든지, 큐티를 습관화한다든지, 매일 한 시간씩 중보기도를 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우리가 작은 예수가 되도록 이끄는 매일의 목표(goal)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간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현대인처럼 바쁜 사람들도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훈련생은 시간을 관리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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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4호 - 효과적인 제자훈련을 위한 3가지 필수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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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몇 번 왔다고 바위는 결코 깨지지 않습니다. 집회 몇 번 참석만했다고 해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세상적 가치관은 꺠어지지 않습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습기”를 줘야 합니다. 바위는 소나기에 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촉촉이 적셔 주는 습기에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나의 가치관이 조금씩, 조금씩 깨어져서 내 삶의 목적이 달라져야 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제자훈련을 통해 성경말씀의 깊은 단맛을 느껴야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제자훈련 기간 동안이라도 이런 자세를 가지고 훈련에 임하시길 원합니다. 제자훈련을 통하여 매일의 삶에 구체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황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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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3호 -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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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과 ‘쥐와 고양이 게임’을 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내가 어떤 존재인지 넌 절대 모를 거야”라고 약 올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을 좀더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친구처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 당신을 지으셨기 때문에, 그분이 당신에게 말씀하기도 하시고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기도 하시는 것은 처음부터 하늘 아버지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지으시되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습니다(창 1:27). 하나님은 자신을 우리에게 계시하셨고, 실제로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통해서 자신의 창조 세계 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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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2호 - 바람직한 가정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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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정은 서로서로 인내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모든 것을 견디고 사람에 대해서 포기 하지 않는 것, 상대방의 문화나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자아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지혜와 기술을 배워야 한다. 나와 다른 것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다 2. 가정은 서로서로 용서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는 것이다. (교회, 가정) 상대방의 잘못이나 결점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 나 자신을 위해서도 상대방을 용서하라. 3. 가정은 서로서로 희생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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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1호 -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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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분별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게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법에 대해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몇가지 힌트를 얻어보려고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비슷한 상황에서 다른 인도하심을 경험했습니다. 모두가 기근을 만나 하나님께 간구했을 때 각각 다른 응답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애굽으로 내려가도록 내버려두시며 침묵하셨습니다(창 12:9-10). 이삭에게는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창 26:1-2). 그 말씀에 순종했을 때 그 해에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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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0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전도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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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한번 태어나면 누구나 죽는다는 것은 저도 상식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피어나면 저녁에 시들어 버리는 풀 같이 정말 힘없고 나약한 인생임을 저는 제 가족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저도 언제 깨져 버릴지 모르는 질그릇 같은 연약한 육체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평생 감기한번 걸리지 않을 만큼 건강하게 사셨던 제 큰 오빠가 희귀한 말기 암으로 1년을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제 둘째 오빠도 새벽마다 회사 조기 축구 선수를 할 만큼 건강했지만, 심근 경색증 이라는 병명으로 어느 날 새벽에 목욕탕에 갔다가 쓰러져 다시 집에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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