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523호 - 다시 ‘생캠’으로 공동체와 소그룹을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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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수많은 교회들이 지난 5월 31일 성령강림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현장예배를 복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처럼 보이던 코로나19 사태가 이태원 클럽발 감염으로 재점화 되고 물류센터 감염으로 재확산되면서, 기도하며 마음 다해 준비해온 만큼 가시적인 회복을 경험하지 못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심리적으로 다시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교회 공동체의 온전한 회복을 추구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지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회가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서 현장예배 회복과 더불어 가장 시급하게 추구해야 하는 것은 교회 공동체성의 회복입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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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90호 - 코로나19로 무너졌던 성벽을 재건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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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가운데 무너진 성벽들이 많습니다. 예배자의 모습, 훈련자의 모습, 전도자의 모습 등 다시금 세워야 할 신앙의 영역들을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오늘 존 맥스웰의 저서, “성경에서 배운 21분 리더십” 중 느헤미야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무너졌던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 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느헤미야는 성경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계획가이자 리더 중 한 명입니다. 가히 항법사 느헤미야라 불릴만큼 그가 진행한 재건 사업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실제 건축에 들어가기에 앞서, 다음에 열거하는 부분들을 정확히 행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준비하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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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89호 - 포스트 코로나19, 교회가 맞이하게 될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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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발 하라리는 피아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에 기고한 글에서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다음과 같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체주의적인 감시체제가 '근접감시'(over the skin)에서 '밀착감시'(under the skin)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민족주의적 고립과 글로벌 연대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염병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경제위기는 글로벌한 협조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가들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할 필요가 있고 겸손하게 조언을 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글로벌 리더십의 붕괴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와 2014년 에볼라 위기 당시 미국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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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19호 - 온라인 소그룹의 실제: Zoom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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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offline)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도 계속해서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미뤄오다가 결국 온라인(Online) 개학 방안을 발표하고, 단계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도 여전히 공예배 현장을 온전히 복원하지 못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시적으로나마 오프라인 소그룹의 부재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소그룹을 진행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국제제자훈련원에서는 지난 소그룹 518호(“온라인 소그룹,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통해 미국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예를 토대로 교회에서 온라인 소그룹을 진행하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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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88호 - 팬데믹(pandemic) 시대,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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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가 대한민국에 상륙한 지 어느덧 3개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급기야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월 11일(현지 시각)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습니다. 교회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선제 대응 차원에서 각종 모임을 대폭 축소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세 교회사에도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미래자립교회’로부터 대형교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회 리더십 그룹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길을 어떻게 가야 할지,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에 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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