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598호 - 투명성을 확보한 소그룹이 되기 위한 여섯 가지 점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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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IF:Gathering의 설립자 제니 앨런은, 그의 책 <당신의 사람을 찾으라>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려면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줄이고 투명히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관계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공동체, 특히 소그룹이 구성원의 투명성을 높여 건겅한 소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제니 앨런이 제시하는 얕은 대화를 넘어서 투명한 대화로 나아가는 여섯 가지 점검사항을 통해 알아봅시다. 교회 공동체라 해서 언제나 쉽게 깊은 삶의 문제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벽을 허물기보다 벽을 쌓고 자신을 보호하는 태도를 취하기가 더 쉽습니다. 엘런은 우리가 벽을 쌓는 태도에 더 익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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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55호 - 삶과 목회를 균형 있게 꾸려가는 12가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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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죄나 연약함 때문에 교회까지 휘청거린다는 아픈 소식을 자주 접합니다. 교회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만큼 목회자가 목회에 진액을 쏟고, 사역에 매진하며, 맡은 바를 온전히 감당하는 가운데, 때마다 찾아오는 각종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일은 목회자 스스로나, 그가 섬기는 교회 공동체 모두에게 요구됩니다. 진정, 혼자 설 수 있는 목회자는 없으며, 모든 목회자는 교회라는 영적 전쟁터의 참호 속에서 서로 지지해주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이는 무너지는 목회자 뒤에는 항상 건강하지 않은 공동체가 존재하며, 목회자 한 명의 무너짐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위기에서 비롯한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목회자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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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42호 - 리더는 강함과 약함을 함께 드러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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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사회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리더에게 강한 리더십을 기대합니다. 많은 리더들이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강한 리더십만을 추구하다가, 어느새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과 점점 멀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고민에 빠집니다. 자신은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사람들은 자신을 친밀히 여기지 않고 그들과는 거리가 있는 다른 존재처럼 바라보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 속에서 리더십은 다시 위기에 빠집니다. 강한 리더십을 세워가면서 친밀함도 놓치지 않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존 오트버그 목사는 그의 책<관계훈련>에서, 강함을 드러내기 위해 약함을 감추어야 한다는 통념과 달리 인간관계에서는 강함과 약함이 공존해야 더욱 깊은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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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94호 - 솔직한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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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청년들이 모이면 서로 확인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Netflix)를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넷플릭스는 인터넷(NET)과 영화(Flicks)를 합친 말로, DVD 대여 사업으로 시작해 세계 최대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업체로 성장한 미국의 혁신기업의 이름입니다. 넷플릭스는 1997년 창사 이래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미국 비디오 대여 1위 사업자였던 블록버스터(Blockbuster)를 파산시키고 업계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가 이렇게 고도의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실리콘밸리 회사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기업문화 때문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넷플릭스는 회사 내 팀 구성원들에게 자유와 책임을 주어 적극적이고 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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