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577호 - 하나님과 진정으로 연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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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매우 실제적이고 심각한 결과를 낳습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성향을 타고났습니다. 산업화와 정보화 사회를 지나면서 현대적인 삶은 사회적인 관계의 양과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사회적인 관계의 결여는 흡연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운동 부족 못지않게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요인입니다. 게다가 외로움에서 비롯된 문제는 또 다른 문제를 낳습니다. 외로운 성인은 외롭지 않은 성인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알코올을 소비하고 운동을 더 적게 합니다. 또한 지방 섭취량이 더 많고, 수면 효율이 떨어지며, 낮에도 더 많은 피로를 느낍니다. 이와 같은 외로움은 코로나 팬더믹이 우리 사회를 강타하면서 네 명 중 세 명은 외로움과 그에 따른 문제로 힘들어하는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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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60호 - 오래 모이지 못한 소그룹이 되새겨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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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립의 시대를 살고 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국제비즈니스경영센터의 부소장을 역임한 영국의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Noreena Hertz)는 그의 책 <고립의 시대>에서, 스마트 기기로 ‘항시적 연결’, 즉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가 오히려 더욱더 고립감이 심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분석합니다. 그는 미디어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표정 읽기나 미세한 목소리의 떨림등을 감지하는 인간 고유의 소통능력을 갈수록 잃어 감으로서 더욱 고립되고 외로워지고 있다고 보면서, 실제로 두 시간 이상 컴퓨터나 TV 스크린에 노출되었던 아이들이 감정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결과를 제시합니다. 고립은 정서적으로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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