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96호 - 우리는 세상에 주님을 나타내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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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것은 세상에 나가 주님의 증인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증인이 되라는 것은 곧 예수님을 증거하라는 것이며, 우리를 통해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게 하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얼굴과 손과 발이 되어 그의 모습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소그룹 모임은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거나 삶을 나누는 수준의 모임에서 그쳐서는 안되고,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의 증인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그것이 가능할까요? 릭 워렌 목사는 <더불어 삶>(국제제자훈련원 출간)을 통해 우리가 세상에서 우리의 모습을 통해 주님을 나타낼 수 있는 그 구체적인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사람들에게 웃어줌으로써

눈이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잠언 15:30) 우리는 단순히 웃는 얼굴 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하여 줌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을 대신하여 환란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격려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린도후서 1:4)


사람들을 섬김으로써

우리가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면 섬길수록, 그들에게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린도전서 9:19)


말로 표현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존재가 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분명히 보여주길 원하시지만, 때로는 사람들 속에 있는 악한 행동들과 직면하도록 이끄시어 우리의 믿음을 그들에게 보여주길 원하십니다.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시편 107:2)


희생함으로써

고귀한 희생은 위대한 영향력을 가져옵니다. 이 말은 당신이 당신에게 안정감을 주는 지대에서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당신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라는 뜻과 같습니다. 만약 당신의 희생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닐까요?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브리서 9:14)


우리가 주님을 나타낼 수 있는 곳의 장소적인 제한은 없습니다. 병원에서, 학교에서, 결혼식장에서, 이웃과의 만남에서, 심지어 장례식장에서도 우리는 주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주님을 나타내는 데 있기만 한다면 우리는 그 어디서나 주님을 세상에 나타내는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삶 -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을 넘어 ‘더불어 삶’으로!
‘목적이 이끄는 삶’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너와 나 ‘우리’라는 관계 안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법칙을 배우는 길만이 ‘목적이 이끄는 삶’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의 답이었다면, <더불어 삶>은 “우리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더불어 삶”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언젠가 이 땅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일이 끝나면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한 사랑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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