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125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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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말”을 읽고나서>

“은혜로운 말”을 읽고난 후 귀 기울일 만한 가치가 있는 말을 할 때의 생각, 마음가짐,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본서에서는 은혜로운 말을 할 때 여섯 가지의 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한다. 그 첫째가 하나님 안에 깊이 거하는 삶을 살고 있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의 샘이 될 수 있다고 한 것으로 우리 삶이 하나님으로 충만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며, 셋째는 우리의 반석이시고 통치자이시며 진실되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것이다. 넷째는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말을 하는 것이고, 다섯째는 지혜와 공의, 그리고 사랑과 진리에 토대를 둔 말을 하는 것이며, 여섯째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열매 중에 하나인 온유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 상기와 같이 열거한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낀다. 특히 그 중에서 하나의 예를 든다면 가정 속에서 자녀들을 위한 격려가 부족하고 아내를 위한 위로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음을 주님께 고백한다.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수 있도록 지혜를 간구하고 그에 따라 자녀들을 키우면서 도와주고 격려를 해주어야 하는 줄을 알면서도 아빠의 욕심 때문에 조금만 더하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아이들을 질책했던 점, 또한 진로의 결정도 아이들의 생각보다는 아빠의 생각대로 유도하여 보는 일도 해보았다.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됨이 없는 양육이었다. 또한 가끔 아내가 우울해할 때 풀어주거나 따뜻한 말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몸이 피곤하다는 핑계로 관심을 덜 가져준 것도 주님께 고백한다.

앞으로 자녀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친구와 같은 아빠로서의 행동과. 자녀들의 양육과 진로를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 온전히 맡길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행동을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고, 아내에게도 자상한 남편으로서의 행동을 통해 저의 가정이 더욱더 주 안에서 화목하고 거듭난 삶을 사는 가정으로 진전되어 가정 속에서의 천국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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