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123호 훈련생의 노트에서 -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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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빌 4: 4 - 9 제목)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 내용 관찰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주 안에서 늘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염려 대신에 모든 것을 주님께 기도하여 구하고 늘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권면하고 있다. 그리고, 바울을 통해 배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동에 대해 빌립보 교인들도 그대로 본받아 따르라고 가르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 연구와 묵상 >

1.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삶은 과연 어떤 삶일까.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로 얽혀 있는 현실을 일부러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직시하고 해법을 주님의 방법으로 풀어 나가는 것일게다. 이렇게 기본이 주님과 연결되어 있으면 죽는 문제까지도 긍정적으로 보는 영안이 뜨일 것이다.

2. 주님의 말씀과 주님이 행하신 많은 이적과 기사를 배우고 들었다면, 그래서 마음이 열리고 주님에 대한 사랑이 진솔하다면 주님의 명령을 꼭 따라야 할 것이다. 즉, 사랑한다면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고, 말씀을 전파하고,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은 하나의 이론이 아니다. 우리 생활에 그대로 녹아져서 순간순간마다 나타나야 하는 그리스도의 징표이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주님이 지켜 주실 것으로 믿고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힘들더라도 걸어가야 하겠다.

3.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도록 하셨는데, 우리의 믿음이 행함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섭섭해 하실까.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것들을 열심을 다해 행하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겠다. 내 주위의 안 믿는 친구나 사우를 그대로 놔두는 것은 결코 그냥 흘려보낼 수 없는 엄청난 명령위반으로 새롭게 인식된다. 내가 한시 바삐 더 변화하여 그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 느낀 점 >

평소에 행함이 부족한 믿음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제자훈련을 통해 배움이 늘어가면서 나의 이 얼치기 믿음에 대해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나의 믿음만 어느 수준에 이르면 조용히 믿는 자로서 자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완전히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내가 기뻐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는 이 벅찬 느낌을 왜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내가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기쁨은 또 얼마나 클 것인가. 모든 게 주님의 귀하신 은혜가 아닐 수 없다.

< 결단과 적용 >

1. 태신자로 작정한 회사 김부장을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하여 김부장을 대각성 전도집회에 참석시킨다

2. 가정에서 보통의 아버지, 남편이 아니라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는 자세를 갖춘 아버지로 보일 수 있도록 영적으로 균형 잡힌 생활을 한다.

3. 은혼식 기념으로 다녀오는 여행 중에 아내와 함께 믿음의 가정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도와 결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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