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330호 - 열매 맺는 소그룹을 만들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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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한국교회 안에서 소그룹 사역을 하지 않는 교회를 찾는 것이 훨씬 어려울 정도로, 소그룹 사역은 보편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거의 모든 교회에서 소그룹 사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소그룹의 열매를 맛보고 있는 교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그 이유는 소그룹 사역에 열매를 맺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소그룹 리더들이 분명히 인식하지 못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기술을 소그룹 안에서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열매 맺는 소그룹을 만들기 위해 소그룹 리더들이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과 그 구체적인 기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1. 쌍방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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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9호 - 소그룹 리더의 달인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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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TV 한 프로그램에서는 ‘달인’이라는 이름의 장수코너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코너의 출연자는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TV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이례적인 자전적 에세이까지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이 ‘달인’ 코너가 오랜 기간동안 인기를 누리게 되자, 또 다른 프로그램들에서는 ‘사람들에게 한 분야의 집중된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여주고자 너도나도 이 ‘달인’ 프로그램을 모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그룹을 인도하는 우리에게도 이런 달인의 모습을 모방해 보면 어떨까요? 영혼들을 향한 집중된 에너지로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품에 안기게 할 수 있다면, 우리 사역이 얼마나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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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8호 - 소그룹 안의 문제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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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활동을 하다 보면 소그룹 모임의 역동성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소그룹 리더는 이 문제들을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리더들은 결국 그 문제가 소그룹 전체에 영향을 끼칠 때까지 그냥 놔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그룹 리더는 소그룹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소그룹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문제를 명백히 밝혀라문제 해결의 첫 출발은 진정한 문제의 본질과 그 원인들은 무엇인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소그룹 멤버 각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확인하는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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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7호 -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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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실한 영적 성장에 대한 갈망을 마음에 품고 하나가 되어 모인 소그룹 안에서는 놀라운 변화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제 겨우 신앙을 갖게 된 사람도 소그룹 안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다른 영혼을 섬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한 개인이 홀로 성장을 거듭하는 것이 아니라 소그룹에 속한 다른 이들도 공동체 안에서 함께 계속해서 영적 성장을 하며 그들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소그룹의 환경 속에서는 개인의 성장만이 아닌 다른 이들의 성장을 돕고 또 스스로 도움을 받는 구성원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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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6호 - 소그룹 인도자의 10가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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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을 인도하다 보면 인도자는 다양한 상황과 이슈들을 만나게 됩니다. 잘 훈련된 인도자라면 이러한 일들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휘하겠지만, 아직 소그룹 운영이 익숙하지 않은 인도자들은 계속해서 소그룹 운영의 시행착오를 통하여 이러한 능력을 하나하나 갖추게 됩니다. 다양한 경우들을 적절히 헤쳐나가는 상황대처 능력은 인도자가 익숙해져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소그룹 인도자는 이런 역할들을 소화해 낼 수 있는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의 달인이 되어야 합니다.  네비게이토의 닐 F. 맥브라이드는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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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5호 - 행복은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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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호 소그룹 네트워크의 제목은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이면서 의사이자 사회학자인 니콜러스 크리스태키스(Nicholas A. Christakis)와 캘리포니아대학의 정치학자 제임스 파울러(James H. Fowler)가 공저한 책의 제목입니다. 이 책<행복은 전염된다>(김영사, 2010)에서 우리는 소그룹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몇 가지 알아보고 적용해 보기를 원합니다. 의미 있는 관계 형성하기이 책은 1971년부터 2003년까지 부부, 친구 등 양자(兩者)관계부터 연구하기 시작해 발전소 송전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공학자, 신경망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유전자의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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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4호 - 선택이 변화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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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경제 위기 직후 열린 2009년 다보스세계경제포럼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자리였습니다. CNN은 유명 기업인들에게 찾아가 날마다 이렇게 인터뷰했습니다. "이 위기가 언제 끝날까요?" 그러나 공공신학자 짐 윌리스는 이 질문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가치 토론회`를 이끌고 중대한 반향을 얻어냈습니다. 짐 윌리스의 지적처럼 우리는 올바른 질문, "이 위기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물어야 합니다. 짐 윌리스는 그의 책 "가치란 무엇인가"(IVP역간)의 결론을 내리며 20가지 실천운동을 제안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소그룹 차원에서 함께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것 5가지를 함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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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3호 - 질투하는 리더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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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어느 곳에 예수님을 닮은 수도사가 조용히 살고 있었습니다. 사탄의 조수들이 그를 세상의 유혹으로 빠지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그는 어떤 유혹도 거뜬히 이겨냈습니다. 그러자 사탄의 조수들은 사탄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서 너의 형이 지금 주교(bishop)로 승진했다고 전해라.” 사탄의 조수들이 가서 그대로 전하자 그 수도사의 마음에 질투심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교회 밖에서나 교회 안에서 이런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은 다른 지역교회가 자신의 교회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부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와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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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2호 - 방향성 있는 소그룹 모임이 되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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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소그룹이 없는 교회가 없을 정도로 소그룹 사역은 거의 보편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그룹 사역을 통해 맛볼 수 있는 열매를 경험하는 교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얄롬이 말한 소그룹의 치료 효과인 일반화, 인간 상호 학습, 그룹 애착심, 모방, 카타르시스와 같은 열매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냥 소그룹으로 모이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성경을 공부한다고 해서 이런 열매가 저절로 열리지 않습니다. 소그룹의 열매가 나타나려면 소그룹을 제대로 이해하고 소그룹소그룹답게 인도하는 리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리더만 그것을 이해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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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1호 -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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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친밀함에 대한 굶주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있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그룹은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소그룹은 함께 있기 원하면서도,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신의 홀로 있음과 독립성을 빼앗길까봐 두려워하는 개인들의 모임”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그룹 모임에 갈 때마다 얼마만큼 자기 자신을 드러내야 할지를 궁리합니다. 자신이 드러내고 싶지 않은 문제를 다루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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