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68호 - 소그룹 안에서 의사소통의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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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소그룹은 단지 모이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습니다. 건강한 소그룹은 구성원들이 소그룹을 통하여 전인격적으로 성장, 성숙하도록 돕습니다. 그런데 구성원들의 전인격적인 성장, 성숙을 돕는 소그룹은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그룹 구성원들간의 건강한 의사소통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사람들의 전인격적인 성장과 성숙을 도와주는 소그룹이 되기 위해 소그룹 안에서 일어나는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1단계 : 진부한 대화를 나누는 수준소그룹 안에서 전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의사가 없거나, 최소한의 모습만 보여주려는 구성원이 있을 때 발견되는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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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67호 - 지역사회를 향해 흘러넘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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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는 무수한 영혼들이 살고 있는 바다이고 당신이 이끄는 소그룹의 영향력은 작은 물방울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지역사회 전도는 전혀 현실성이 없어 보일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한 명,열 명, 심지어 만 명이 사랑의 물방울을 떨어뜨린다고 한들 바다처럼 무수한 상처 입은 영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러나 거대한 대양도 한두 방울의 물방울이 모여서 된 것처럼 여러분이 사는 지역사회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이루어진 공동체입니다. 한 번에 한 사람씩 전도하면 되는 것입니다.오늘은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넘치는 삶”(국제제자훈련원)의 제 16-18장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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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66호 - 회복이 일어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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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이든 소망이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소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그러한 상황에 있는 사람을 알고 계십니까? 그러면서도 그 사람이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오지 않았습니까? 아마도 그들의 상처와 습관 혹은 다른 문제들로 인해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히브리서 7장 25절에서는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자기(예수님)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그 누구도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못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를 가지고 어떤 상황 속에 처해 있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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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65호 - 대화가 있는 건강한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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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발견’이란 책을 통해 윌로우크릭교회의 영적 상태를 적난하게 풀어놓았던 빌 하이벨스 목사는 수십 년간 그리고 지금까지도 교회만이 세상의 소망이라 주장합니다. 교회가 교회다운 역할을 한다면 이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현대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교회의 구조, 예배 음악 등 생각해야할 부분이 많지만 이러한 분야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관계에 있어 교회 내적으로는 교회의 모든 식구가 서로에게 교회가 되어주고 외적으로는 지역사회를 향하여 사랑으로 대화를 시작할 때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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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64호 - 당신의 소그룹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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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 우리 모두에게는 있습니다. 그 날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며 우리는 종종 거기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모이는 소그룹도 동일하게 특별한 모임,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우리가 위대한 소그룹 모임으로 생각하는 예수님의 제자공동체를 생각해봅시다. 예수님은 모든 만남의 순간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데 대가이셨습니다. 갈릴리 호수를 기적적으로 잠잠케 하신 일로부터, 누가 가장 위대한 자인가를 가르치셨던 가버나움의 가정 모임에 이르기까지 제자들은 지금까지 이 모든 순간들을 목격했습니다. 속죄의 어린양이 되시는 최악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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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63호- 효과적인 관찰을 위한 여섯 가지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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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성경공부에 있어서 첫 번째 단계는 ‘관찰’입니다. 우리가 자연 속에서 산을 바라보고, 시내, 밭, 집, 들을 관찰하듯이 있는 그대로 성경 본문을 살펴보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본문에서 무엇을 보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답변하게 됩니다. 그런데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무엇을 보았는가’에 따라 그 내용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한두 가지의 진리를 발견하는 데에 그친 본문도, 어떤 사람은 수십 가지의 깊은 의미를 발견해 내기도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시편 기자가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18)라고 기도한 것처럼, 우리도 관찰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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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62호 - 귀납적 성경공부가 아닌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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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적 성경공부는 양육 중심의 소그룹 사역에서 핵심과도 같은 활동입니다. 양육 중심의 소그룹에서 요구하는 리더는 어찌 보면 귀납적 성경공부를 제대로 인도할 수 있는 리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 둘 사이의 상관관계는 매우 깊습니다.그런데 의외로 귀납적 성경공부가 무엇인지 모르고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리더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귀납적 성경공부가 그들의 몸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리더들을 위해 오늘은 귀납적 성경공부를 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귀납적 성경공부가 아닌 경우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1. 전적으로 지적인 부분만 다루는 경우귀납적 성경공부를 하면서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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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61호 - 믿는 성도는 안락사를 어떻게 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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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의 2학기도 소그룹 네트워크가 여러분들의 소그룹 사역에 큰 도약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국내 첫 존엄사 시행 대상이 되었던 “김 할머니(77세)”는 6월 23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이후에 아직도 생존해 있습니다. 인공호흡기를 뗀 후 3시간 안에 사망할 것이라던 의사의 말과는 달리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5년 미국에서 있었던 테리 시아보(Terry Schiavo) 사건도 많은 사람들이 안락사와 관련된 윤리학적 쟁점들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테리 시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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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60호 - 또 다시 채워져야 지치지 않고 섬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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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씨 상반기를 마무리해야하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많은 교회는 7-8월 기간동안 소그룹 모임 여름휴가를 갖습니다. 이 기간은 단순히 소그룹모임을 쉬는 차원이 아니라 다시 채워지고 충만해지는 기간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다시 차고 넘쳐서 흘러넘치는 삶으로 다른 영혼을, 소그룹구성원들을, 세상을 섬길 수 있습니다. 흘러넘치는 삶이란 하나님께 드리는 동시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삶입니다. 이 두 가지는 영원히 분리될 수 없습니다. 받지는 않고 항상 주기만 한다면 여러분은 이내 고갈되어 지쳐버릴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좋은 동기로 주었겠지만 주기만 하고 받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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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59호 - 영적 성장을 도와주는 리더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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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영적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소그룹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소그룹을 통하여 자신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때, 소그룹에 대한 애착심도 생기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따라서 리더는 소그룹원들의 영적 성장을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 활동에 참여하게 하라헨리 크라우드는 "모든 생명체는 두 가지 과정을 동시에 밟는다. 바로 성장과 노화다."라고 말합니다. 즉, 사람이 어느 순간에 있느냐에 따라 성장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노화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실은 이 둘은 언제나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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